문화의 거리 자연형 계곡 수로를 점검 중인 이상천 시장.(사진제공=제천시) 취임 일성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제천시에 불어닥친 불황의 그늘이 그를 붙잡았다. 중심상가상권이 흩어지면서 원도심 시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 시장은 퇴..
요즘 들어오래 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하고 인사를 해옵니다. 다리가 아파 잘 걷지도 못하는 저에게 오래오래 살라니요? 이 말이 저에게는 축복인 것 같기도 하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재앙(災殃) 같이 들릴 때..
창업은 결코 실패를 전제하지 않는다. 한 번의 실패만으로도 창업자가 거덜 나는 건 물론 그의 후원자한테도 커다란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히게 되기 때문이다. 창업은 불확실한 미래(시장)에 대한 모험(투자)이다. 그 모험은 콜럼버스의 항해 같은 것이다. 포르투갈..
요즘 참 순수(純粹)를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인 것 같습니다. 순수와 비슷한 말로 순진(純眞)과 순박(淳朴)이란 말도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단어는 어찌 보면 같은 것 같고 어찌 보면 다르게 보입니다. 순수란 영혼이 맑음을 말하고, 순진은 마음이 꾸밈이 없고 참됨을..
벤처비즈니스 바다로 모험항해를 하려는 창업자들이 도중에 난파당하지 않고 성공의 항구까지 무사히 가려면 반드시 갖추고 지켜야할 것들이 있다. 벤처항해에 나서기 전에 반드시 갖춰야할 것들 중에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어떠한 난관에도 포기하거나 주저앉지 않겠다는 &l..
해군성(解裙聲)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오늘은 모처럼 하늘이 높고 공기가 아주 청량(淸凉)날입니다. 요즘 ‘집 콕’으로 많은 분들이 <코로나 불루>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꿀꿀한 기분 다 날려 보내시라고 이 <세상..
프레임(틀, 구조)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는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떠한 틀을 갖고 상황을 해석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법칙이지요.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젊은 아내가 아이를 낳다가 출혈이 심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순식간에 변화하는 전쟁에서 자기의 행동을 엄폐하여 적을 속이고 작전의 돌발성을 달성함으로써, 적으로 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드는 계략이다. 이는 현명한 지휘관이라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계략이다. 817년, 당나라 장수 이소(李愬)는 채주(蔡州-지금..
경남총괄취재본부 정병기본부장 최근 진주시에서 잇따른 채용비리 의혹으로 지역사회에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보성향 지역시민단체의 이른바‘선택적’기자회견이 불에 기름을 붓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진주시에서는 시의회..
"통신비 2만원 지원을 하면 통신사만 배불리는 짓이다?" [ 서울=뉴스프리존]심주완 기자=통신비 2만원 지급? 통신비 2만원 보편지급에 대해서 엄청 말이 많다. 개인적으로도 의문이 든다. 이번 맞춤형 긴급지원의 취지에 맞게 추경예산을..
세상을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혹은 아무리 똑똑하고 지혜롭게 살아도 죽으라고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일찍이 중국의 《사기(史記)》를 편찬한 저 위대한 역사가 사마천(司馬遷)도 그의 《사기》 <백이숙제 편>에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천도..
가평군 마을공동체 전문위원 신동진 가평군 마을공동체 전문위원 신동가평군 상면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가 개소를 하고 9월7일(월)부터 활..
세상에 인생을 좌절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나는 ‘흙 수저여서, 지방대학 출신이라, 키도 작고, 인물도 못 나서, 나이도 많아서’ 이런 내가 열심히 산다고 되겠어요?” 그래서 묻습니다. &ldq..
청(淸)나라 순치황제(順治皇帝 : 1638~1661?)의 출가 시(出家詩)를 읽어 보셨는지요? 순치황제는 청나라 제 3대의 황제입니다. 조부는 청 태조 누루하치(愛新覺羅 努爾哈赤 : 1559~1626)요, 아버지는 청 태종 홍타이지(愛新覺羅 皇太極 : 1592~164..
창업도 어렵지만 이를 지켜나가는 것은 더 어려운 것이다 옛날 말에 소규조수(蕭規曹隨)라 하여 ‘옛것을 그대로 답습하고 전혀 고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결코 좋은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이 고사성어는 훨씬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
우리 속담에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이 시키는 대로 하면 실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익도 생긴다는 뜻이지요. 그럼 경청(傾聽)이란 무엇인가요? 가끔씩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외모가 출중하지도 않고 옷도 평범하게..
우리 덕화만발 가족 중에 <홍익공 풍류도(弘益功 風流道) 씨앗도사 김형동>님이 계십니다. 김형동 씨앗도사님은 ‘기(氣)’와 식물의 ‘씨앗’으로 인간의 질병을 치유(治癒)하시는 그야말로 이 시대의 기인(奇人)이십니다...
군사적 방비가 지극히 튼튼하고 철통같은 경우 군대의 투지는 해이해져서 적을 업신여기기 쉽고, 평상시 늘 보는 것에 대해서는 쉽게 의심하지 않는다. 암암리에 수행하는 작전은 공개적인 작전 속에 포함되어 있어서 공개적인 작전과는 서로 모순‧상치되지 않는다. 이는 역리에서 ..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수해현장을 둘러보는 이상천 제천시장.(사진제공=제천시) 제천시가 각계각층에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95%이상 수해복구를 했다고 밝혔는데, 그 중심에 이상천 시장이 있었다. 그는 실무행정 30년 세월 속에 이번처럼 ..
“OECD 국가들이 매우 큰 폭으로 성장이 후퇴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기적 같은 선방의 결과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7월27일 수석보좌관회의)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제 반등의 속도가 지연되고 추가적인 경제적 어려움이 우려되고 ..